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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메이·냥이·왕·하얀봉다리 등 배민 마스코트 실물로 만난다
김소희 기자
입력 : 2021.11.26 15:50
ㅣ 수정 : 2021.11.26 15:50
우아한형제들, 내달 5일까지 스타필드하남서 '배달이 친구들과 소울 푸드' 운영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배달이 친구들'을 실물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했다. '배달이 친구들'은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마스코트다.
우아한형제들은 다음달 5일까지 경기 스타필드 하남점센트럴 아트리움에서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배달이 친구들과 소울 푸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공간에서 '배달이 친구들'을 선보이는 첫 번째 자리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배달이 친구들'의 존재를 알리고,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배달이 친구들'은 배민이 우리 전통 민속인형 '꼭두'에 착안해 만든 마스코트로, 모두 민트색 헬멧을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1년 배민 앱(App) 출시와 함께 태어난 독고배달이를 필두로 현재는 메이배달이, 냥이배달이, 왕배달이, 하얀봉다리배달이, 까만봉다리배달이 등 총 15종이 있다.
'배달이 친구들'은 배민만의 독특한 브랜드 정체성을 전파하고, 대중과 보다 폭넓은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배달이 친구들' 조각전시를 비롯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어린이 고객을 위한 놀이형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스탠드그립과 노트 등 다양한 종류의 굿즈도 선보인다.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에 방문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배달이 친구들 지금 뭐해? 피규어 6종 중 1종을 증정한다. 굿즈존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배달이 친구들 캡슐 피규어’ 1종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또 모든 방문객에게 배달이 풍선을 선물하며, 스티커와 엽서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한명수 크리에이티브부문장(CCO)은 "'배달이 친구들'은 배민의 톡톡튀는 감성을 담은 마스코트로, 이번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했다"면서 "전시존부터 포토존, 체험존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배달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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