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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중남미 대규모 건설장비 수주 소식에 15%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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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기자
입력 : 2021.10.27 10:14 ㅣ 수정 : 2021.10.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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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중남미 지역에서 대규모 건설장비 공급체결 소식에 15%대로 급등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오전 10시 기준 전일 대비 1480원(15.88%)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6일 세계적 삼림기업인 칠레 아라우코에 굴착기 60대, 베살코에 굴착기와 휠로더 28대,  콜롬비아 SK렌탈 50대 등 총 138대의 대규모 건설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중남미 지역에서 3분기까지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으며, 2021년 지난해 대비 82% 상승한 연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은 지하자원과 산림자원 등이 풍부해 건설장비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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