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2차전지株' 지아이텍, 코스닥 상장 첫날 20%대 급등
김소희 기자
입력 : 2021.10.21 10:45
ㅣ 수정 : 2021.10.21 18:43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전극 공정 제품 제조·가공기업 지아이텍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 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기준 지아이텍은 시초가(5700원) 대비 20.18% 오른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4000원)의 2배인 2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지아이텍은 2차전지와 수소전지 전극용 핵심 제품 제조기업이다. 지아이텍의 주요 생산 제품은 슬롯다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 중 PR(감광액) 도포의 핵심 제품인 슬릿노즐이다.
앞서 지아이텍은 지난 5~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068대 1을 기록했다. 또 공모가는 1만40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에서는 참여 기관의 98%(1723곳, 미제시 포함)가 밴드 최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또한 12~13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2968.4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16조8306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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