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2차전지 소재업체 엘앤에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19.23%(3만 600원) 오른 18만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86만7584주에 이른다.
엘앤에프 주가가 급등하는 이유는 테슬라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테슬라향 2차 수주 규모가 5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엘앤에프는 양극재 2차 수주를 앞두고 있다. 대규모 수주 사이클이 시작되며 2023~2024년까지 수주 계약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향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수주만 5조원 규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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