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2.68포인트(0.69%) 오른 35,455.8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9.37포인트(0.88%) 상승한 4,509.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3.69포인트(1.23%) 상승한 15,129.5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오전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공식화하면서도 "테이퍼링의 시점과 속도가 금리 인상 시기에 관한 직접적인 신호를 전달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 충족까지는 갈 길이 한참 남았다"고 말했다.
▲주요 기업 공시(27일)
- 대우건설(047040) : 2627억원 규모의 ‘충주 기업도시 주상복합 신축사업’을 수주
- 한라홀딩스(060080) : 2021년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다고 공시
- 롯데지주(004990) : 종속회사 롯데자산개발의 완전 감자와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
- 한빛소프트(047080) : 김유라 대표이사 사임으로 이승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공시
- 엔케이맥스(182400) : 시가 하락에 따라 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가액을 1만3150원에서 1만2808원으로 조정
- 태영건설(009410) : 기존 백암빌딩(서울시 서초구)의 신축 조성 공사 수주(670억6100만원 규모) 공시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와 CNBC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물가는 물론 고용 관련 기준에서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테이퍼링을 조만간 시작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 지난 28일 로이터 통신 등은 탈레반 장악 후 아프간 물가는 급등하고 은행과 환전소는 문을 닫아 주민들은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등 아프간 경제는 붕괴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아프간 철수와 함께 국제 원조가 끊겼고 쌀, 밀가루, 기름 등 생활 필수품의 가격이 종전보다 적게는 10%, 많게는 20%까지 올랐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홍남기 부총리,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주재(오전 8시30분, 서울청사)
- 홍남기 부총리, 국회 본회의 (오후 4시, 국회)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6일부터 지급 개시 등 세부 시행계획 발표(오전)
- 한국판 뉴딜 주요사업 추진계획(9월)(오전)
- 제 14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 개최(오후)- 2021년 벼, 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오전)
- 통계청, 유엔 공조 공식통계 국제 컨퍼런스 개최(오전)
[금융위원회]
-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무위 결산소위(10시, 국회)
-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선정 결과 발표(정오)
[한국은행]
- 기조적 물가지표 점검(BOK이슈노트 2021-21)(오전)
- 2021년 2/4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오전)
[금융감독원]
- 「감사인 지정제도 관련 온라인 설명회」 개최(06시)
- 새로운 DART홈페이지를 본격 가동하고, 공시정보 58종을 추가 개방합니다.(배포시)
- 저신용자에의 원활한 자금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21개사를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로 선정했습니다.(정오)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619명 증가한 24만8568명이다. 4차 유행은 지난달 7일부터 54일째 네자릿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부터 184일간 누적 1차 접종자는 전일보다 27만3234명 늘어 누적 2862만2306명이다.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25만4978명 늘어 전체 인구의 28.4%인 누적 1460만2951명이다.
정부가 추석 연휴(9월20~22일) 가족모임 허용 방안을 검토, 이를 포함한 추석 방역 조치는 다음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함께 오는 9월 3일(금)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