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대비해 임직원들의 소비자 보호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우리은행은 행내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인 ‘WeTube’를 통해 금소법의 주요 내용을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콘텐츠 등록 후 1주일 만에 9000여 명의 직원이 시청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우리은행은 전 영업본부 및 직할 VG(같이 그룹, Value Group)별 화상 연수를 통해 금소법 시행에 따른 영업현장의 변화내용을 공유했다.
또 전직원 대상 사이버 연수를 통해 금소법 주요 내용 및 필수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소법 시행에 앞서 언택트시대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상품별 판매프로세스를 새롭게 마련하고, 영업현장에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맞춤형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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