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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가 게이밍 TV로도 활용 가능한 48형 올레드 TV(모델명: 48CX)를 오는 25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4K(가로 3840x세로 2160 픽셀) 해상도를 구현하는 이번 신제품은 화소 밀도가 96형 8K(가로 7680x세로 4320 픽셀) TV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TV 업계 최초로는 화면 끊김 최소화를 위해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을 적용했다.

그 외에도 △TV가 스스로 화면을 분석해 최적의 영상과 음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3세대(α9 Gen3) △시청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인 돌비비전(Dolby Vision) IQ, 필름메이커모드(Filmmaker Mode) 등 기존 출시된 2020년형 올레드 TV의 장점들을 그대로 탑재했다.

신제품 출하가는 189만원이다. LG전자는 25일부터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48형 신제품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행사 기간 선착순으로 신제품 예약 구매자에 48명에게 무선이어폰 LG 톤프리 신제품을 증정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며 보다 많은 고객이 올레드 TV만의 압도적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