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 ‘구매자 명의’로 유니세프 기부

오세은 기자 입력 : 2020.07.17 11:04 ㅣ 수정 : 2020.07.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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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과 LG전자 정수기사업담당 정순기 담당(왼쪽)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는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개발도상국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와 유니세프는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LG전자 정수기사업담당 정순기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 맞춰 이날 LG전자는 유니세프 전용 정수기 모델 LG 퓨리케어 상하좌우(모델명: WD503ASE)를 출시했다. 

 

회사는 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이름으로 매년 24000원씩 3년간 총 72000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와 디자인 등이 동일한 신제품에는 △출수구가 위아래로 자동으로 움직인 뒤 물이 나오는 자동 업다운 기능 △물속의 미네랄을 그대로 남기면서 불순물과 유해 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2단계 복합필터 △필터 교체시기를 색상으로 알려주는 청정 램프 △UV나노 안심 살균 기능 등이 탑재됐다. ‘UVnano 안심살균’ 기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시험한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한다.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132만8400원이며 3년간 케어솔루션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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