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윤지현 기자)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이 후원하는 전국 대학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K-피치 콘테스트'가 24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렸다.
K-피치 콘테스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글로벌 기업가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대학생 대상의 창업 경진대회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이 대회를 지난 2012년부터 후원 중이다.
이날 K-피치 콘테스트에는 총 665팀 1천534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40개 팀 15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여러 우수한 사업모델을 소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다양한 사고 상황 및 캠핑 등에서 활용 가능한 다기능 망치와 자체 판단을 통해 가정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자동 쾌적화 시스템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10개팀 전원은 한 달간 기술창업과 비즈니스·투자 분야 전담 멘토로부터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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