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길정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이다.

24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길 신임 대표이사는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파생상품개발팀장과 재무관리팀장, 농협상호금융 금융상품개발단장, 증권운용부장, 충남지역본부장을 거쳐 2022년부터 농협은행에서 자금운용 담당 부행장으로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농협금융지주 에셋전략 담당 부사장으로도 활동하며 NH아문디자산운용의 주요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NH아문디운용은 "길 신임 대표이사는 금융상품개발과 자산운용 분야에서 30여 년간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금융지주 부사장으로서 2대 주주인 아문디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NH아문디운용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