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조기 대선' 가능성에 이낙연 관련주 '남선알미늄' 부각
국회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이르면 내년 상반기 조기 대선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조기 대선 기대감에 차기 대선 관련 테마인 남선알미늄(00835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 남선알미늄은 코스피시장에서 전일 대비 26.41%(375원) 오른 1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차기 대선 관련 테마에 관심이 집중됐다.
만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에서 윤 대통령 파면을 경경하면,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되므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남선알미늄은 이낙연 전 총리 대표적인 정치 테마주로 분류된다. 관계 기업인 삼환기업의 이계연 고문이 이 전 총리의 친동생이기 때문이다.
이 전 총리는 탄핵소추안 가결 다음날인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의 결의가 만들어낸 결과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싸움은 끝난 것이 아니다. 검찰 경찰의 내란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남아 있다“며 ”시급히 미친 비상계엄 선포 이후 더 어려워진 민생을 회복하고, 헝클어진 국가체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이후에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지가 더욱 본질적인 숙제"라며 "이런 수치와 불행을 겪고도 국가의 틀을 바꾸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나"라고 물음을 던졌다.
끝으로 "우리는 대한민국을 포기할 수 없다. 국민은 더 잘 살아야 하고, 국가는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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