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에 더 나눠야죠"...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 방한용품 지원'·농협유통 '헌혈 캠페인'

남지유 기자 입력 : 2024.12.11 15:43 ㅣ 수정 : 2024.12.11 15:57

쿠팡이츠서비스, 강남구·경기도 등 17개 쉼터에 지원
농협유통 임직원들,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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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이츠]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쿠팡이츠서비스와 농협유통이 각각 방한용품 지원과 헌혈 캠페인에 나서는 등 나눔 활동을 전개해 주목된다. 

 

쿠팡이츠서비스(CES)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배달파트너 방한용품 지원에 나선다.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힘 합친 강남구, 경기도, 창원특례시 지역의 17개 배달파트너 쉼터에 방한장갑, 핫팩 등을 무상 제공한다.

 

방한용품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겨울철 배달파트너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방한장갑과 발 핫팩, 손 핫팩 등 총 1만2000여개 규모다. 이날부터 준비물량 소진시까지 해당 지역 쉼터에 방문한 배달파트너라면 누구나 지원 용품을 받을 수 있다. 방한용품 지원 쉼터는 강남구 4개, 경기도 9개, 창원특례시 4개 등 총 17개로 상세 위치는 쿠팡이츠배달파트너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해 지난해 강남구를 시작으로 올 5월 경기도에 이어 10월 창원특례시까지 전국 여러 지역과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안전 장비 등 필요 물품 지급 △안전주행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책에 힘쓰고 있다. 이번 배달파트너 방한용품 지원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CES는 배달파트너 안전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올 하반기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전주, 대구 등 전국 13개 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했다. 지난 9월에는 교통안전교육을 수료한 배달파트너에게 10만원 상당의 헬멧 또는 상체 보호대를 지급했다. 지난해에도 전국 배달파트너 1만여명에게 헬멧이나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 등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안전주행 문화 캠페인은 쿠팡이츠배달파트너 앱 공지 혹은 팝업 등을 통해 지속 중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쿠팡이츠서비스 지원 방한용품이 배달파트너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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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유통]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나눔의 달인 12월을 맞아 추위를 녹일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연말 사랑 나눔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였다. 헌혈 참여자들은 혈액의 안전한 나눔을 위해 건강 상태 확인 및 혈압 측정·문진표 작성과 간호사 상담을 완료한 후 헌혈이 진행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연말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혈액 수급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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