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12.03 10:15 ㅣ 수정 : 2024.12.03 10:15
항공 업계 첫 구독 기반 멤버십 서비스로 차별화된 혜택 제공 멤버십 등급 확대와 국제선 혜택 강화로 고객 만족도 높여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티웨이플러스(t’way plus)’에 대한 특허 취득을 끝냈다고 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취득한 특허는 ‘구독 기반 항공사 멤버십 서비스 ’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 특허로 항공 업계에서 최초로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로 특허를 얻은 사례다.
구독 기반 멤버십 서비스가 없던 항공 업계에 티웨이플러스의 차별화된 멤버십 시스템과 참신한 서비스 제공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2월 전통적인 항공사 마일리지 포인트 제도와 달리 구독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구독 기반 멤버십 서비스 티웨이플러스를 도입했다.
티웨이플러스는 항공사 시스템과 연계된 멤버십 플랫폼을 통해 사전 좌석 무료 제공부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까지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독 회원 전용 프로모션 사전 예약 기회 제공, 회원 초청 크루 클래스 등 구독 회원만을 위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유럽 장거리 노선 취항에 따라 멤버십을 개편해 △라이트 △베이직 △프라임 △플래티넘 네 가지 멤버십 등급을 운영하고 티웨이-e카드 1회 사용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국제선 수하물 혜택을 강화하는 등 혜택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플러스의 특허 취득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티웨이플러스에 대한 고객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통해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