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소상공인 대상 출산·양육 지원’ 추진
김세정 기자
입력 : 2024.11.26 15:15
ㅣ 수정 : 2024.11.26 15:15
전국 소상공인 출산·양육 부담 덜고자 총 160억원 지원
[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KB금융그룹은 26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한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사업’은 △만남·결혼 △출산 지원 △육아휴직 △아이돌봄 4개 분야로 추진된다.
KB금융에 따르면, ‘만남·결혼’은 미혼 소상공인들에게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결혼·임신·출산을 위한 건강검진비(20만원)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출산 지원’은 소상공인 부부에게 난임치료비를 최대 40만원, 산후건강관리비를 1회 5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육아휴직’은 임신과 출산으로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월 30만원, 최대 6개월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 사업은 기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150% 초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50%, 최대 6개월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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