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대 진미로 꼽히는 '노루궁뎅이버섯', 하동농부가 친환경 재배로 공급
수확 시 핑크빛이 도는 것이 최상품, 건조 버섯의 경우 갈색
베타글루칸 성분 함유로 노화 방지와 각종 암 예방 도움
[부산/뉴스투데이=조영준 기자]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며 중국 4대 진미로 꼽히는 노루궁뎅이버섯을 하동농부노루궁뎅이버섯농장(회장 박대홍)에서 맛볼 수 있다.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버섯 전문 재배 농장인 하동농부는 산지직송으로 최상급 생버섯, 건조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특용작물로 실제 노루궁뎅이와 비슷하게 생겨 이름 붙여진 버섯이다. 크기는 버섯갓의 지름이 약 5~20cm 정도로 대부분 공 모양을 띠며 위 표면에는 털이 있고 윗면과 아랫면에는 무수한 바늘이 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귀하고 영양이 많이 함유된 노루궁뎅이버섯의 색은 첫 수확 시에는 핑크빛이 도는 것이 최상품이고 그다음으로 뽀얀 미색이 좋다. 건조 버섯의 경우 갈색을 띠는 것이 좋은 상품이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칼륨과 아연, 비타민C, 비타민D, 식이섬유, 단백질, 철분, 엽산 등 몸에 좋은 영양성분도 가득 포함돼 있다. 또한 체내 활성 산소를 억제하며 노화 방지와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함유돼 있고, 인지능력 개선 효과가 있어 치매 예방 및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하동농부가 추천하는 노루궁뎅이버섯을 활용한 음식으로는 노루궁뎅이 버섯볶음, 노루궁뎅이 버섯 닭백숙 등이 있다.
하동농부 관계자는 “하동농부 노루궁뎅이 버섯 배지원료를 살균하는 100% 살균 청정공간에서 살균 후 냉각실에서 냉시켜서 종균접종기에서 무균상태로 종균 접종을 한다”며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간에서 친환경 재배로 더욱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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