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D-CON 2024’ 개최 예정…디지털 자산 전문가 집결

김지유 기자 입력 : 2024.10.31 16:07 ㅣ 수정 : 2024.10.31 16:07

학계·산업계 전문가 모여 최신 연구 공유…가상자산 활용 사례 등 발표
‘UDC 2024’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 무료 참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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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두나무]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두나무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국내 최고 가상자산 전문가들이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디지털자산 컨퍼런스(D-CON, 디콘) 2024’를 개최한다.

 

31일 두나무에 따르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D-CON은 가상자산 연구와 관련된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의 건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4일 예정된 ‘업비트 D 컨퍼런스(UDC)’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상자산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가상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과 관련된 쟁점 및 과제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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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두나무]

 

첫 번째 세션에서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 생활에 미치는 변화와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임병화 성균관대 핀테크융합전공 교수,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정석문 프레스토리서치 센터장,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가 토론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은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다. 최근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산업 육성의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7월 19일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상황에서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 세션에는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 변호사, 김재진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상임부회장, 이종섭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조재우 한성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과 관련된 이슈를 다룬다. 해당 세션에는 신지혜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지성 광주지방법원 판사, 고유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상중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황성민 서울회생법원 판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D-CON은 무료 행사로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D-CON 참가 등록 페이지에서 11월 6일 오후 6시까지 사전 등록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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