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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유언대용신탁 활용 기부문화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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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9.10 10:16 ㅣ 수정 : 2024.09.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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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왼쪽)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전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금융권에서 새로운 자산관리 모델로 각광 받고 있는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금융사에 자산을 맡기고 운용수익을 받다가 유고 시 미리 계약한 대로 지정한 수익자에게 자산을 상속하는 상품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상속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한 유언대용신탁’에 가입한 고객들이 향후 자산 상속 시 사전에 정해놓은 비율만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것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는 자산관리의 안정성과 이행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 실현과 공공이익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한금융은 고객 자산의 안전한 관리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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