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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산·대구서 업무 이해도 제고 '기업공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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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9.09 10:51 ㅣ 수정 : 2024.09.09 10:51

법인 기업공시 IR, 25일·부산26일 대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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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이달 부산과 대구에서 기업공시 설명회 개최한다. 이는 기업 공시 담당자들은 과중한 업무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공시 부담에 대해 우려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공시업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매년 3~4회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공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법인은 △상장법인 △모집·매출 실적이 있는 법인 △주주수 500인 이상 외감법인 등 자본시장법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 및 공시의무가 부과되는 법인 대상이다. 

 

지난 6월 광주·대전에 이어 오는 25일 부산, 26일에는 대구에서 각각 설명회를 갖는다. 올 4분기에는 서울·판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공시 제도를 비롯해 기업의 공시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을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안내한다. 특히 최근 공시 서식 개정 내용,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 사업 보고서 중점 점검 결과 등 놓치기 쉬운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미공개정보 이용과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의 위반 사례가 많은 불공정 거래 예방교육도 통합해 진행한다.

 

한편 금감원은 사전 공지를 통해 해당 지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관심있는 비상장 기업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설명회 자료는 미참석자도 활용토록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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