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차세대 인증·보안 기업 한컴위드(054920)가 5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법무무가 내년도 딥페이크 범죄 예방 관련 예산을 늘린 게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한컴위드는 코스닥(KOSDAQ)에서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법무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은 4조4774억원으로 올해 대비 2.6% 증가했다.
특히 법무부는 내년 29억5200만원을 들여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음성·영상 위변조 분석 장비와 차세대 검찰 포렌식 연구 등 범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장비와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컴위는 1994년 설립된 국내 정보보안 1세대 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국내외 수사기관과 금융사, 협회·기관, 병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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