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9.04 10:22 ㅣ 수정 : 2024.09.04 10:22
PLAY3,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웹3 사용 경험 선사 생태계 강화와 커뮤니티 형성 지원, 4분기 베타 테스트 예정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4일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에 합류할 신규 프로젝트 ‘PLAY3(플레이쓰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XPLA의 제네시스 컨트리뷰터(핵심 협력사)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웹3를 경험할 수 있는 PLAY3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PLAY3는 누구나 쉽게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재미요소를 부각시켰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복잡한 절차나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PLAY3에서 △NFT(대체불가능토큰) 발행 △스테이킹 △아이템 교환 등 다양한 웹3 금융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인 씨앗을 땅에 심은 뒤 나무를 흔들어 수확하거나 밸리데이터 동상에 코인을 예치하고 이용자와 아이템을 교환하는 등 친숙한 게임 속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웹3 요소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XPLA 생태계 주축인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게임 간 연결을 확산하는 역할도 펼친다. 이에 따라 생태계 구성원은 PLAY3 광장에서 서로 교류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된 게임으로 이동해 플레이하고 보상 받을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4분기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부문장은 “많은 웹3 프로젝트가 커뮤니티 구축과 토크노믹스 운영, 그리고 진입 장벽 해소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세 가지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웹3 서비스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XPLA 재단은 2022년 메인넷을 가동한 이래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컴투스 그룹의 혁신적 웹3 서비스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해 기쁘고 상호 협력을 통해 XPLA 생태계를 계속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