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신원종합개발, '그린벨트 해제' 소식에 상한가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8.09 09:53 ㅣ 수정 : 2024.08.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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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종합개발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페이 증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원종합개발(017000)이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전면 해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원종합개발은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코스닥(KOSDAQ)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6%(785원) 오른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원종합개발의 상한가는 정부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방안'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전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방안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그린벨트를 해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총 8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 택지 후보지를 올해 11월부터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향후 6년간 42만7000호 이상의 우량주택을 공급해 국민에게 안정적 주택공급에 대한 확신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종합개발은 건축, 주택, 토목 분야의 설계, 시공, 공사관리의 종합서비스 업무를 주요사업으로 하며 현재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현인마을 도시개발사업에 참여 중이다.

 

신원종합개발은 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전년보다 41단계 오른 115위에 올랐다. 시공능력평가액은 지난해 1678억원에서 약 39.8% 증가한 2346억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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