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美 고용 둔화에 약세”<키움證>

임재인 기자 입력 : 2024.08.05 09:00 ㅣ 수정 : 2024.08.05 09:0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freepik]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달러는 미국 고용 부진에 약세 마감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미국 7월 실업률이 4.3%로 올라서며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된 영향이 컸다”며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50bp(1bp=0.01%)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며 국채 금리 하락과 동반해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7월 실업률은 4.3%로 전월보다 0.2% 상승한 가운데, 신규 고용자수도 11만4000명에 그쳐 예상치 17만6000명을 크게 밑돌았다”며 “연내 100bp 인하 가능성까지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6.02원으로 0.98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달러‧원 환율 하락 압력 부각되겠으나 안전자산 선호 강화 고려시 하락폭 또한 제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