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지난 2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0.71포인트(1.51%) 떨어진 39,737.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0.12포인트(1.84%) 하락한 5,346.56에, 나스닥지수는 417.98포인트(2.43%) 급락한 16,776.16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속에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더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미 경제 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 둔화 전망 속에서 국제 유가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79달러(3.70%) 내린 73.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1.78% 떨어졌다. 테슬라와 브로드컴, 퀄컴도 각각 4.24%와 2.18%, 2.86% 하락했다. 인텔은 실적 쇼크에 50년만에 최대폭인 26.06% 폭락했다. 반면 애플은 0.69% 올랐다.
■ 주요 기업공시 (2일)
- 일성건설(013360) : 몽골 울란바토르 시청과 1321억원 규모 공공주택단지 건설사업 수주
- 메타랩스(090370) : 종속회사 메타케어 주식 44만153주 총 295억원에 엠에이치지에 양도, 타법인 주식취득 및 운영자금 확보 목적
- 바이오노트(377740) : NH투자증권과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 삼성E&A(028050) : 삼성생명보험, 장내거래로 보통주 2778주 증가, 지분율 변동 없음
- 진원생명과학(011000) : 미국 소재 바이오기업과 24억원 규모 플라스미드 DNA 공급계약 체결
- 에코프로비엠(247540) : 계열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15억원 규모 원료임가공 수의계약 체결
- 더네이쳐홀딩스(298540) : 56만3994주 주당 2만6596원에 취득, 총 150억원 규모
- RFHIC(218410) : RFHIC US 코퍼레이션과 115억원 규모 미국 방산업체향 고출력 GaN SSPA 공급 계약
- 투비소프트(079970) : 보통주 8361만4503주 주당 500원에 감자 완료
- 락앤락(115390) : 현금 유동성 추가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목적 850억원 안성공장 토지 양도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 코스메틱 생산 및 유통 업체 어뮤즈 713억원에 인수
- 한화(000880) : 한화빌딩 토지 및 건물 8080억원에 한화리츠 매도 의결
- 대명소노시즌(007720) : 이광수‧이병천 각자 대표이사 일신상 이유로 사임
- 딥마인드플랫폼(062970) : PPI(062970) 최대주주 지분 14.19% 70억원에 인수
- 올리패스(244460) : 90% 감자 결의
- 파멥신(203840) : 전 휴젤 대표 심주엽 대표이사 선임
- 메가스터디교육(215200) : 2분기 영업이익 321억원
- 큐라티스(348080) : 178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유증
- JW신약(067290) : 2분기 영업이익 18억8000만원
- 뷰웍스(100120) : 2분기 영업이익 37억5000만원
- 케어젠(214370) : 2분기 영업이익 61억8000만원
- 동진쎄미켐(005290) : 2분기 영업이익 499억원
-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 : 2분기 영업이익 118억2000만원
- CNH(023460) : 신상철 경영지배인 선임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주요 일정 없음
[금융위원회]
- 김병환 금융위원장, 금융리스크 점검회의(10시)
[한국은행]
- 2024년 7월말 외환보유액(6시)
[금융감독원]
- 주요 일정 없음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팬데믹 이후 예상치 못하게 고용이 증가하고 임금 불평등이 해소돼 창업과 기술투자가 촉진됐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최근 노동시장의 부진으로 이러한 혜택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지난 3일(현지시간) 워런 버핏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주식을 매도하고 현금을 끌어모으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매도에 이어 애플 주식 매도에 따른 현금 보유량이 증가는 경제 지표가 악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천연가스 선물 계약이 3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퀀텀 가스 앤드 파워 서비스의 베스 수웰 CEO는 액화천연가스를 세계 각지로 운송할 수 있는 능력 때문이라며 여기에 유럽의 높은 비축량과 수입 감소가 가격 하락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