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인천공항 첫 푸드코트 '플레이팅3'...목표 매출 126% 달성 '순항'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7.31 11:24
ㅣ 수정 : 2024.10.11 16:42
'소담반상·효자곰탕' 등 총 6개 브랜드 식사 제공
올해 컨세션 사업 상반기 매출 전년비 25% ↑
"2025년까지 전 공항 사업장 오픈...매출 증가 기대"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GRS가 인천국제공항에 첫 푸드코트 사업장을 연다. 오픈 이후 목표 매출을 순조롭게 달성한 만큼 컨세션 사업으로 영역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31일 롯데GRS는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푸드코트 '플레이팅3'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매장은 글로벌로 뻗어가는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표현하고자 다양한 조명과 인테리어 요소들로 꾸며졌다.
매장엔 △건강하고 푸짐한 한식 콘셉트의 '소담반상' △따뜻한 국물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효자곰탕' △떡볶이 등 분식류를 즐길 수 있는 'TAXIING5' △커다란 크기의 돈까스 메뉴를 제공하는 '호호카츠' 등 총 6개의 롯데GRS의 자체 직영 브랜드가 들어서 있다.
여름철 휴가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플레이팅3은 오픈 이후 10일간 목표 매출 대비 126% 초과 달성하며 호기로운 출발을 보였다. 롯데GRS의 올해 컨세션 사업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5% 성장한 만큼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GRS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번 플레이팅3 오픈과 더불어 내년까지 공항 내 전 사업장 오픈으로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컨세셥 사업으로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양성하면서 기업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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