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2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3개부문서 업계 1위 차지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원리금보장 상품 수익률이 DB(4.70%)·DC(5.25%)·IRP(5.88%) 3개 부문에서 증권업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5일 KB증권에 따르면 원리금보장 상품 수익률은 은행·보험(손해·생명) 업권별 원리금보장 상품 평균 수익률보다 높다. 이는 국채 등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의 투자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한 결과다.
KB증권은 고객에게 성과가 우수한 상장지수펀드(ETF)·타깃데이트펀드(TDF)를 선별 제공해 퇴직연금 비원리금 상품 수익률도 DB(10.07%)·DC(11.15%)·IRP(13.66%)를 달성했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KB증권 지역본부에는 담당 RM, 지점에는 연금마스터를 두어 각종 연금 관련 세미나 개최, 추천 상품 공유 등 본사·지점이 유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연금 자산은 장기투자라는 특성을 고려해 고금리 상품뿐만 아니라 수익률 제고를 위한 최적의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금 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퇴직연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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