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삼성전자 HBM3E, 엔디비아 테스트 통과 아직”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7.24 09:47 ㅣ 수정 : 2024.07.24 09:47

로이터, “삼성전자 HBM3E 엔비디아 테스트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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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 HBM3E가 엔비디아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4일 3명의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처음으로 통과했으나 5세대인 HBM3E는 아직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다만 삼성전자의 HBM3가 현재로서는 중국시장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 H20 그래픽처리장치(GPU)에만 사용될 예정이며, 다른 제품에도 사용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또 5세대인 HBM3E는 아직 엔비디아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테스트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뉴스투데이>에 “HBM3E 테스트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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