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 20만세대 도입 …AI B2B 스마트홈 강화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7.22 09:08 ㅣ 수정 : 2024.07.22 09:08

스마트싱스 앱으로 가전·조명·냉난방기, 환기 장치 등 제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으로 기업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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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20만세대를 넘어섰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20만세대를 넘어섰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를 아파트 단지에 특화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지난 2020년 11월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총 248개 단지, 20만세대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기업 환경에 맞게 스마트 사이니지, 호텔TV, 시스템 에어컨, 가전을 비롯해 조명, 온·습도 제어, 카메라 등 기업용 IoT 제품까지 연동해 AI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대형 건설사를 비롯해 중소건설사, 하이엔드 오피스텔 등 많은 건설사와 협력 구축을 통해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AI B2B 스마트홈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집안의 가전제품, 조명,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한다. 

 

또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 정보까지 어플 하나로 관리 가능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실시간 전기요금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기기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도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도 할 수 있다.

 

특히 ‘AI 절약 모드’로 동작할 기기를 미리 설정해 두면 선택 옵션에 따라 ‘AI 절약 모드’를 알아서 작동한다.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DR발령)시 절약한 전기 사용량만큼 혜택을 받는 ‘에너지 절약 미션’ 등 게임 요소를 접목한 각종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우리 집 도면을 3차원으로 보여주는 ‘3D 맵 뷰(Map View)’ 사용 시 공간별로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가전 상태는 물론 조명·온도·공기질·에너지 사용량까지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은“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AI로 한층 편해진 일상을 집안에서 매일 경험할 수 있도록 AI B2B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를 더 많은 단지, 세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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