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7.23 10:21 ㅣ 수정 : 2024.07.23 10:21
3D 그래픽 기술 '벌컨' 적용해 사실적인 게임 경험 제공 '앱 화면 연속성' 기능으로 끊김 없는 플레이 지원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크래프톤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에서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최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23일 밝혔다.
크래프톤과 삼성전자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3D(3차원) 그래픽 기술 '벌컨(Vulkan)'을 적용해 게임 그래픽을 사실적으로 묘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크래프톤은 갤럭시Z폴드6, 갤럭시S24울트라, 갤럭시S23울트라에 실물과 흡사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과 음향을 최적화하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Z폴드6에는 '앱 화면 연속성' 기능이 탑재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커버 스크린에서 플레이를 하던 중 기기를 펼치면 대형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도 끊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안준석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 총괄 PD는 “크래프톤과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진은 '손 안에서 콘솔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 등 최신 하이엔드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을 통한 최적화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긴밀하게 협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삼성전자 MX사업부 시스템플랫폼개발그룹 프로는 “삼성전자가 크래프톤과 협업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기술 협업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