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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대학생 브루킨즈 아카데미 2기 활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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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7.18 09:21 ㅣ 수정 : 2024.07.18 09:21

아카데미, Student 연구원들이 사내 직원과 연구과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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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킨즈 아카데미 스튜던트 연구원들이 직원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양증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한양증권은 18일 대학생 브루킨즈 아카데미 2기 활동을 종료했다. 

 

브루킨즈 아카데미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Student 연구원들이 사내 직원들과 함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산학연계의 새로운 모델이다.

 

2기 연구원들은 6개월 간 활동하며 △구글의 20% 규칙을 기반으로 한 조직 경쟁력 구축 방안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을 위한 주요 요인 분석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전략 탐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과제에 대한 PT가 끝나면 Student 연구원들과 임직원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연구원들은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고, 개선된 방법을 도출하는 과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실제 지난 1기부터 2기에 이르기까지 브루킨즈 아카데미를 통해 금융권의 다양한 인재들이 배출됐다. 과정을 수료하거나 참여한 Student 연구원들은 증권사를 비롯해 본인의 희망 진로에 따라 컨설팅과 운용사, 보험사 등 금융권에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다.

 

Student 연구원들은 실제 회사의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협업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핵심적인 경험을 축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학협력의 새로운 실험모델로 출발한 브루킨즈 아카데미는 금융권의 인재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답은 문제 속 숨겨진 단서를 찾으면 된다"며 "따라서 Student 연구원들 또한 향후 어떤 문제를 접하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하고, 또 한양증권 역시 이러한 풀이법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자본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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