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차익 실현에 하락 마감…인텔‧브로드컴 1%↑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8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20포인트(0.12%) 하락한 39,118.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39포인트(0.41%) 밀린 5,460.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6.08포인트(0.71%) 내린 17,732.60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2.6% 상승해 시장전문가의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월 대비는 0.1% 떨어진 수치다. 투자자들은 이를 매도 기회로 삼으면서 차익 실현에 나섰다.
국제 유가는 수요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SE)의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0센트(0.2%) 내린 81.54달러에 마감했다.
종목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0.36% 떨어졌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각각 1.63%와 1.30% 하락했다. 반면 인텔과 브로드컴은 각각 1.24%와 1.19% 상승했고, 테슬라도 0.23% 올랐다.
■ 주요 기업 공시 (28일)
- SNT홀딩스(036530) : 테크닙 310억원 규모 에어 쿨러 공급 계약 체결
- SK텔레콤(017670) : RE100 이행 위해 2152억원 규모 재생에너지 전력구매 계약 체결
- 우리금융지주(316140) : 롯데손해보험 인수 불참 결정
- 현대글로비스(086280) : 보통주 3750만주 무상증자 결정
- 삼성화재(000810) : 부동산 담보대출 목적으로 계열사로부터 1100억원 대여
- 현대건설(000720) :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와 8690억원 규모 광역철도 건설공사 수주 계약
-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 사내이사 선임의 건으로 임시주총 소집 결의
- 동아에스티(170900) : 사내이사 선임의 건으로 임시주총 소집 결의
- 신세계건설(034300) : 8227억원 규모 스타필드청라 신축공사 수주 계약 체결
- 아이오케이(078860) :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결정
- 신라젠(215600) :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의 단일요법 및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제1상 임상시험 계획(IND) 변경 승인
- 샌즈랩(411080) : 한국인터넷진흥원과 36억원 규모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최신화 및 고도화 수주 계약
- 세아메카닉스(396300) : 13억8000만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결정
- 초록뱀미디어(047820) : 위라이크티브이 흡수합병
- 콜마비앤에이치(200130) : 내년 1분기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
- 메쎄이상(408920) : 충북 청주시와 99억원 규모 청주오스코 위탁운영 계약 체결
- 와이랩(432430) : 주식회사 심스토리와 56억원 규모 드라마 제작 대행 계약 체결
- 플래스크(041590) : 신청취하서 제출로 파산신청 기각
- 제이앤티씨(204270) : 장용성 대표이사 사임으로 조남혁 대표이사 신규 선임
- 인트로메딕(150840) :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 제이앤티씨(204270) : 조남혁‧김윤택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 LS(006260) : 영국 세계 최대 초고압케이블 공장 건설 언론보도 관련 “투자 검토 중” 답변
- 뉴온(123840) : 인천 남동구 건물 및 토지 120억원에 양도
- 하이퍼코퍼레이션(065650) : 135억원 규모 CB발행
- 크라우드웍스(355390) : 시즐에 20억원 출자
- 옵트론텍(082210) : 대표이사 상대 41억원 유증
- 모아텍(033200) : 최성환 대표이사 선임
- 엔씨트론(101400) : 1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증
- 코웰패션(033290) : 자사주 10억원 취득, 주주가치 제고
- 에코마케팅(230360) : 자사주 81억6000만원 소각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최상목 부총리, 역대 경제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오후 6시 30분, 비공개)
- 최상목 부총리,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문(오후 9시 30분, 비공개)
- 제8차 한국표준직업분류 개정
- 제1차 한국표준건강분류 개정
- 한국, 세계관세기구(WCO) 총회 결과
- 제19회 '아시아 중견공무원 금융정책 연수' 실시
- 2024년 5월 온라인쇼핑동향
-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 포상
- 제11회 통계청-UNFPA 인구 서머세미나 개최
[금융위원회]
- 주요 일정 없음
[한국은행]
-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연령 진입에 따른 경제적 영향 평가(12시)
[금융감독원]
- 금융업 상장사 주석 재무공시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확대 및 상장사 지원 강화(12시)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5월 PCE 가격지수가 둔화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CNBC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예상대로 둔화할 경우 연준의 금리 정책에 일종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난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선거 첫 TV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락하는 경제를 넘겨줬다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이 인플레이션을 야기시켰다며 미국 경제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 지난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페더레이티드 에르메스의 카렌 마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5월 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것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의 기준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