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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BSR 봉사단, 서울 매헌시민의 숲 '플로깅' 봉사..."윤봉길 의사 등 호국 영웅의 희생정신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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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6.28 11:19 ㅣ 수정 : 2024.06.28 11:19

호국보훈의 달 맞아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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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R봉사단이 매헌시민의 숲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 실시했다. [사진=bhc]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bhc그룹은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이 매헌시민의 숲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시민의 숲에서 BSR 봉사단이 '플로길(Plogging,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자 봉사에 동참했다.

 

이날 봉사 단원들은 공원 주변을 걸으며 버려진 플스틱 컵과 음식물,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공원 내 시설물 주위를 정화하고,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며 활동을 마쳤다. 

 

이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장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봉사 장소인 매헌시민의 숲은 독립운동 중 순국한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이 소재한 곳이다. 

 

김슬기 BSR 봉사단원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매헌시민의 숲에서 환경 보전에 앞장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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