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방송프로그램 제작·배급업체 아이오케이(078860)가 6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아이오케이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10원(29.90%)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아이오케이는 급등하며 상한가(가격 제한 폭 상단)를 기록했다.
아이오케이는 전날 장 마감 후 기타자금 60억원 조달 목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디모아로, 주당 4170원에 신주 143만8848주가 발행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5일이다. 주식 취득 후 디모아의 아이오케이에 대한 지분율은 35.41%다. 디모아 측은 "추가 지분 취득과 전략적 투자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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