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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전통 음식 활용한 특화 음료 3종 출시..."구수한 막걸리와 인절미 즐겨요"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6.25 09:03
ㅣ 수정 : 2024.06.25 09:03
'막걸리향 크림 콜드브루·인절미 크림 라떼' 등 선봬
음료 3종, 매일 300잔 이상 판매되며 인기몰이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스페셜 스토어에서 전통 음식을 활용한 차별화된 음료를 선보였다.
25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스페셜 스토어는 고객의 일상과 지역 특색을 매장에 접목시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스페셜 스토어 4개 매장(더북한산점·더양평DT점·경동1960점·대구종로고택점)에서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 △'인절미 크림 라떼' △'리버 피치 피지오' 등 총 3종을 출시했다.
'막걸리향 크림 콜드브루'는 향긋한 막걸리 향 크림 위 고소한 쌀 토핑이 어우러진 비알코올 커피 음료다. 최근 2030세대에서 부는 막걸리 열풍에서 착안한 메뉴다. '인절미 크림 라떼'도 전통 간식인 인절미를 활용한 음료다. 달콤한 크림과 고소한 콩코물이 올라갔으며, 인절미처럼 쫀득한 식감의 젤리가 특징이다. '리버 피치 피지오'는 북한강의 모습을 형상화한 복숭아 맛의 탄산음료다.
스타벅스는 해당 음료 3종은 매일 300잔 이상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명훈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촌스럽다고 여겨지던 전통 음식을 스타벅스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페셜 스토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음료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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