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원 하이볼‧진로토닉얼그레이슬러시…색다른 하이볼 어때요?

강이슬 기자 입력 : 2024.06.25 07:57 ㅣ 수정 : 2024.06.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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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MZ세대를 중심으로 대세 주류로 자리잡은 ‘하이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CU는 원스프리츠와 손잡고 ‘원소주’로 만든 하이볼 ‘원 하이볼’ 2종을 내놓는다. 신세계푸드의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에서는 아메리칸 대표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활용한 하이볼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카페 프랜차이즈 감성커피와 함께 ‘진로토닉얼그레이슬러시’를 출시한다. 이 메뉴에 위스키를 추가하면 특별한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

 

■ CU, 원소주로 만든 하이볼 ‘원 하이볼’ 2종 출시

 

CU가 원스피리츠의 원소주를 하이볼로 재탄생시킨 ‘원 하이볼' 2종(유자향, 배향)을 오는 26일 출시한다.

 

원소주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신제품 ‘원 하이볼’ 2종은 국내산 쌀로만 만든 원소주 증류 원액을 10.5% 함유하고 있어 마실수록 특유의 누룩향과 감칠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또 원소주만의 은은한 곡물향과 유자향, 배향 두 가지 맛의 과실향이 적절히 어우러져 청량감 있는 밸런스가 돋보인다.

 

원 하이볼 가격은 캔당 4000원이다. 4캔 1만2000원 행사를 상시 진행하며, 7월 한 달간은 4캔 이상 구매 후 카카오페이머니, 우리카드로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된다. 

 

CU는 이 달에만 해치 소주 하이볼 2종과 선비 진토닉, 이번 원소주 하이볼 2종까지 하이볼 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편의점 하이볼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CU가 지난 4월 말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의 흥행에 따라 최근 CU의 하이볼 매출은 고공행진 중이다. 올해 CU의 1분기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3% 증가했으나, 생레몬 하이볼이 출시된 이후 2분기(4/1~6/23)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7.2%나 신장했다.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하이볼 매출 신장률도 192.2%로 껑충 뛰었다.

 

이러한 하이볼의 인기는 2030 MZ세대들이 주도하고 있다. CU가 올해(1~5월) 하이볼 구매 고객들의 연령대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대 42.6%, 30대 30.2%로 2030이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 40대 18.2%, 50대 이상 9.0% 비중을 보였다.

 

CU는 하이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7월 한달 동안 매주 월~수요일을 ‘하이볼 데이’로 지정해 할인 행사를 펼친다. 해당 기간 동안 청산 레몬, 연태토닉, 안동소주 등 인기 차별화 하이볼 20종을 3캔 6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매주 목~일요일은 기네스, 아사히, 스텔라 등 인기 수입맥주 14종에 대해 캔 번들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비어데이도 개최한다. 이 밖에도 맥주 500ml 4캔 1만원, 맥주 740ml 3캔 9900원, 빽라거 등 백종원 맥주 6종 4캔 9000원 등 다양한 주류 할인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최근 하이볼이 편의점 인기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하이볼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는 전통주와의 협업을 시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편의점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는 CU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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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 데블스도어,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 선보여

 

신세계푸드의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에서 아메리칸 대표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활용한 하이볼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이 대세 주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하이볼의 맛과 향을 넘어 위스키 원액을 최적의 배합비로 블렌딩해 만든 정통 위스키 하이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아메리칸 대표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베이스로 활용한 하이볼을 선보인 것이다.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선보이는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은 바닐라, 흑설탕, 캐러멜, 오크향 등이 어우러진 버번 위스키 특유의 풍미에 상큼함과 청량함이 더해진 맛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오리지널 블랙 △샹그리아 △허니 자몽 위스키 티 △애플 △파이어 콕 △꿀양맥 등 6종으로 출시해 개인 취향과 메뉴에 따라 페어링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하이볼을 맛보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이볼 3종을 골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하이볼 보드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리얼 버번 하이볼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아메리칸 대표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활용한 하이볼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마시는 즐거움과 함께 특색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데블스도어 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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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음료]

 

■ 하이트진로음료-감성커피, ‘진로토닉얼그레이슬러시’ 출시

 

하이트진로음료는 카페 프랜차이즈 감성커피와 함께 진로토닉워터 얼그레이홍차를 활용한 여름 시즌 한정 메뉴 ‘진로토닉얼그레이슬러시’를 출시한다. 

 

‘진로토닉얼그레이’는 기존 진로토닉워터 홍차의 맛과 향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기분 좋은 감성 충전소’라는 콘셉트의 감성커피와의 협업으로 이색적인 맛과 독특한 감성의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콜라보 메뉴는 리뉴얼된 ‘진로토닉워터 얼그레이홍차’ 원제품 300ml를 넣어 슬러시 형태로 제조한 ‘진로토닉얼그레이슬러시’다. 진한 얼그레이 꽃향과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무알콜 위스키샷을 추가하면 쌉싸름한 맛이 가미된 진로토닉얼그레이슬러시 하이볼로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감성커피 콜라보 메뉴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닉워터얼그레이슬러시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와 무알콜 위스키샷 추가 중 취향에 맞는 음료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감성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이른 기온 상승으로 벌써부터 한여름 무더위가 걱정인 소비자에게 피서지에서 즐기는 듯한 청량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동시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진로토닉워터 얼그레이홍차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경험을 찾는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로토닉얼그레이슬러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내 감성커피 부스에서도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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