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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모닝 경제 브리핑-6월 24일] 美 증시, 엔비디아 연이틀 약세속 혼조세…엔비디아 3.22%↓
임재인 기자
입력 : 2024.06.24 07:13
ㅣ 수정 : 2024.06.24 07:13
연준 9‧12월 금리 인하 단행 가능성↑, 다우 0.04% ↑마감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1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7포인트(0.04%) 오른 39,150.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55포인트(0.16%) 내린 5,464.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2.23포인트(0.18%) 밀린 17,689.36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기지표인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시장 전문가 기대치를 웃돌았고 5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과 12월 총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크게 봤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56센트(0.7%) 내린 80.73달러에 마감했다.
종목에서 엔비디아는 3.22% 하락했다. 브로드컴(4.38%)과 애플(1.08%), 퀄컴(1.36%), 메타(1.38%)도 떨어졌다. 반면 인텔(1.53%)과 테슬라(0.79%), MS(0.92%)는 상승했다.
■ 주요 기업 공시 (21일)
- 한화시스템(272210) :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조선소 지분 60%를 인수, 취득금액 884억원
- KT(030200) : 구현모 전 대표 외 9인 횡령‧배임 사실 확인
- 스카이라이프(053210) : 자기주식 179억원 규모 처분 결정, 임직원 주식 교부 목적
-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 : 최대주주 친인척인 조원국 보통주 2500주 장내매수
- 신한알파리츠(293940) : GS건설 서초타워 2023억원에 취득
- 넥스틴(348210) : 최대주주 APS(054620) 보통주 13.1% 1006억원에 KCGI 양도 계약 체결
- HD현대(267250) : 정기선 부회장 4만6517주 장내매수, 지분율 5.94%
- 초록뱀미디어(047820) : 에스메디를 메타랩스에 490억원에 매각
- 선익시스템(171090) : 자기주식 26만3983주를 총 180억원에 처분
- 코아스(071950) : 무상감자 결정
- 유니드(014830) : 운영자금‧기타자금 154억원 조달 목적 교환사채권 발행 결정
- 백광산업(001340) : 전 대표‧회계임원 208억원 규모 횡령‧배임 사실 확인
- 시지트로닉스(429270) : 내달 5일 기업설명회(IR) 개최
- 비트나인(357880) : 228억원 규모 유상증자‧40% 무상증자 결의
- 티에스이(131290) : 자사주 54억원 처분, 임원 지급용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최상목 부총리, 공급망 현장방문(오전 9시 30분, 비공개)
- 김병환 1차관, 소상공인 민생현장방문(오후 2시 30분, 비공개)
- 한국범죄분류 일반분류 제정
- 다양한 경제교육 콘텐츠를 한곳에!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경제배움e+」 개통
- 김병환 1차관, 전통시장·소상공인의 민생현장 애로 및 최근 경영여건 등 의견 청취(제목 미정)
[금융위원회]
- 금융과 교육이 만나 고졸 청년 금융권 IT 분야 취업을 이끈다(정오)
-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 시행 및가상자산사업자 갱신신고를 앞두고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도를 강화합니다(정오)
-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 개최(배포시)
[한국은행]
- 홈페이지 개편(09시)
- '지역경제보고서'(2024년 6월) 발간(정오)
[금융감독원]
- Tech-Finder 쇼케이스 참가기업 모집(06시)
- GA 영업질서 확립을 위한 주요 위법행위 및 제재사례 안내(정오)
-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 개최(배포시)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성공이 미국 주식 시장에 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에게 호재이면서도 다른 이들에게 악재일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 지난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심코프의 멜리사 브라운 전무이사는 엔비디아가 미국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하지만 엔비디아가 하락한다고 해서 미국 증시가 떨어진다는 우려는 괜한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 지난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경제학자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미국인들이 소비를 줄인 것에 대해 경기 침체 임박의 징후가 나타났음을 진단하면서 미국의 줄어든 5월 소매판매가 해당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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