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모닝 경제 브리핑-6월 21일] 美 증시, 엔비디아 부진속 혼조세…퀄컴 5.12%↓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다우 0.77% ↑마감...나스닥 0.79% 하락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0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90포인트(0.77%) 오른 39,134.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86포인트(0.25%) 내린 5,473.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0.64포인트(0.79%) 하락한 17,721.59에 마감했다.
뉴욕시장은 준틴스데이를 맞아 전일 휴장 후 하루 만에 열렸고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장 초반 S&P500지수가 5,5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엔비디아가 주춤하자 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시장이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국제 유가는 7개월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60센트(0.7%) 오른 82.17달러에 마감했다.
종목에서 엔비디아는 3.54% 내렸다. 인텔(0.03%)과 브로드컴(3.77%), 애플(2.15%), 퀄컴(6.03%), 테슬라(1.78%)도 하락했다. 반면 메타(0.44%)는 소폭 상승했다.
■ 주요 기업 공시 (20일)
- HJ중공업(097230) : 유럽 선주와 2927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2척 수주 계약
- LS(006260) : 벨기에 전력회사 ELIA와 2821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 체결
- 한신공영(004960) : 국가철도공단 1833억원 규모 춘천~속초 철도건설 노반신설 계약
- 금호건설(002990) : 한국토지주택공사 1351억원 규모 대전대동2 공동주택 건설공사 계약
- 코오롱글로벌(003070) : 1750억원 규모 춘천~속도 철도건설 강릉~제진 노반신설 공사 계약
- 삼부토건(001470) : 국가철도공단과 986억원 규모 춘천~속초철도건설 노반시설 공사 계약 - SNT에너지(100840) : 자회사 SNT Gulf for Industry와 514억원 규모 에어쿨러 공급 계약
- 소마젠(950200) : 83억원 규모 파킨슨병 유전체 분석 프로그램 서비스 공급계약
- 영우디에스피(143540) : 삼성디스플레이와 57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
- 에이프릴바이오(397030) : 미국 회사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APB-R3 기술이전 계약
- 하나기술(299030) : 1723억원6000만원 규모 2차전지 조립, 화성라인 턴키 계약 해지
- 대산F&B(065150) : 한국거래소,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 큐라클(365270) : 한국거래소,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 KCC건설(021320) : 1891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 리튬포어스(073570) : 전웅 변재석 각자대표이사 변경
- 퀀텀온(227100) : 채권자 유 모씨외 1명, 파산신청
- 옵트론텍(082210) : 40억2000만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결정
- 커넥트웨이브(119860) : 11.42% 감자 결정
- 에이프릴바이오(397030) : 6559억원 규모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 제주맥주(276730) : 9억9000만원 규모 제3자 배정증자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최상목 부총리, 전기차 현장방문(오전 9시 30분, 비공개)
- 김병환 1차관, 물가관계차관회의(오전 9시, 비공개)
- 김윤상 2차관, 재정집행 점검회의(오후 3시, 비공개)
- 물가관계차관회의(잠정)
- 이형일 통계청장, ILO 및 폴란드와 통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제20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간업무회의(10시, 정부서울청사)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 폐지 이후 실적 점검(6시)
[한국은행]
- 5월 생산자물가지수(6시)
-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12시)
[금융감독원]
- 2023년 금융회사 장외파생상품 거래 현황(6시)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의회예산처(CBO)는 최근 ‘2024~2034 예산‧경제 전망 업데이트’에서 미국의 올해 재정적자 규모를 1조9000억달러(한화 약 2624조원)로 추산하면서 2017년 미국 공화당의 감세 조치로 연방 예산에 적자 폭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 지난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프랑스계 투자은행 소시에테제네랄 알랭 보코자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는 올해 중반까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이 타 분야에서 기회를 엿보면서 신흥국 주식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투자자와 분석가들은 미국도 폭염에 여름을 날 것을 주목하면서 더위 테마 종목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에너지주를 비롯해 가스주, 전력주 등이 호황을 맞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연일 일기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