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하나은행이 교정공제회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및 다양한 금융우대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정공제회와 공동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정공제회와 △소속회원 및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다양한 금융우대 서비스 지원 △신용대출 및 적립식상품의 금리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교정공제회 홈페이지에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함으로써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국 1만6000여명의 교정공제회 회원들의 금융 편의성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우 하나은행 강남영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정공제회 소속 교정공무원분들과 임직원분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정공제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정공제회는 교정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복지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