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6.13 10:50 ㅣ 수정 : 2024.06.13 10:50
6개 지역에서 청년 멘토 33명 선발, 9월부터 창작 활동 지원 멘토링 활동 통해 미래세대 창의적 리더 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다음달 7일까지 ‘팔레트(PALETTE)’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Hope Creator)’ 5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팔레트는 미래 세대가 양육 환경이나 경제적 상황과 관계 없이 자신의 관심사에 기반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커뮤니티다.
호프 크리에이터 5기는 서울, 경기, 강릉, 전주, 대구, 부산 등 총 6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33명을 모집한다. 부산은 올해 처음 포함됐다.
선발된 멘토들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 1회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창작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개월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멘토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멘티와 관계 형성하는 법, 프로젝트 기획력 등을 배울 수 있다.
멘토들은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멘토링과 창작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을 마친 멘토는 수료증을 받는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호프 크리에이터의 창작 멘토링 활동은 멘토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이끄는 문제해결력을 지닌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멘토를 발굴한 후 양성해 지역 사회의 더 많은 아동청소년의 창의 커뮤니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