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슈콤마보니·블랙야크·닥스, 여름 패션 신상 ‘눈길’

강이슬 기자 입력 : 2024.06.12 09:58 ㅣ 수정 : 2024.06.12 09:58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코오롱FnC]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은 패션 신제품이 출시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슈콤마보니는 브랜드 최초의 레인부츠 아이템을 선보이고, 블랙야크는 여름 물놀이와 함께 일상에서도 신기 좋은 ‘썸머 슈즈’를 내놓았다. 또 닥스는 아티스트 헤르시와 협업한 여름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 슈콤마보니, 브랜드 첫 레인슈즈 상품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여름 맞이 다양한 레인슈즈 상품을 선보인다. 

 

레인슈즈는 비가 올 때 신는 신발을 통칭하지만, 최근에는 방수 기능을 갖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날씨를 불문하고 신을 수 있는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뮤직 페스티벌과 여름 바캉스가 시작되는 본격적인 시즌을 맞으며 샌들부터 부츠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레인슈즈가 출시되고 있다.

 

이에 슈콤마보니도 올해 처음으로 레인부츠 아이템을 선보인다. 슈콤마보니 ‘하트 레인부츠’는 유명 팝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협업한 라인이다. 상품 전체에 하트 모양을 볼륨감 있게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PVC 소재로 가볍고 인솔에는 향균, 향취 기능이 있는 이노맥스 소재를 적용했다. 레인부츠는 앵클과 롱 길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블랙, 카키, 베이지 세 가지 색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레인부츠 이외에도 슈콤마보니는 올 여름 ‘아쿠아 샌들’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아쿠아 샌들은 슈콤마보니의 베스트 상품인 ‘단델리온’에 러버 소재를 적용한 상품이다. 5cm 굽높이가 적용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일상은 물론 휴가철 바닷가에서도 멋스럽게 착용이 가능하다. 아쿠아 샌들은 블랙, 핑크, 아이보리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화보 속 모델 김나영과 같이 원피스에 레인부츠와 삭스를 함께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image
[사진=블랙야크]

 

■ 여름 물놀이도 일상도 OK…블랙야크, ‘썸머 슈즈’ 출시

 

블랙야크가 올 여름 자연 속 아웃도어 활동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썸머 슈즈를 출시했다.

 

블랙야크 썸머 슈즈에는 계곡 산행, 해변 물놀이 등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샌들’과 발의 회복을 도와줄 ‘리커버리 슬라이드’가 있다.

 

대표 제품 ‘워터문’은 경도가 서로 다른 미드솔로 안정적인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가죽 소재의 아웃도어 샌들이다. 발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미드솔 상판과 쿠셔닝을 발휘하는 미드솔 하판을 8개의 기둥으로 연결해 지면에 따라 달라지는 발의 흔들림을 줄이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또 좌우에는 배수홀을 설계해 신속하게 물이 빠져나가 여름 장마철에도 활용 가능하다.

 

아웃솔은 부틸 고무와 일반 고무의 장점을 결합한 블랙야크만의 루프 그립(LOOP GRIP)을 사용해 접지력과 내마모성을 모두 갖췄으며, 토캡이 적용되어 거친 환경에서도 발가락을 보호해준다. 색상은 블랙, 브라운, 카키, 베이지가 있다.

 

‘스카이 바운스’는 아웃도어 활동으로 지친 발 상태를 회복할 때 신을 수 있는 리커버리 슬라이드다. 부드럽고 편안한 착화감과 우수한 쿠셔닝을 제공하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색상은 범용적인 블랙과 아이보리가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썸머 슈즈는 아웃도어 활동의 시작, 중간,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더욱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다목적 아이템”이라며 “기능성은 물론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까지 겸비해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코디해 신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mage
[사진=닥스]

 

■ 닥스, 아티스트 헤르시 협업 ‘여름 리조트 컬렉션’ 출시

 

LF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세련된 휴양지 룩을 앞세운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닥스는 매년 여름 시즌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휴양지 룩을 앞세운 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체크 패턴을 재해석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에 이어 올해는 여름 자연의 풍경을 담아 아티스트 ‘헤르시(Hernc)’와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헤르시는 특유의 유러피안 화풍과 다채롭고 강렬한 컬러 조합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국적인 작품을 그려내는 작가다. ‘자유로움’을 주제로 그간 다양한 패션 브랜드, F&B 공간 등과의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업에 대해 헤르시는 “평소 닥스는 다양한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조합해 정제된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해 왔다”며 “이번 닥스와의 협업을 통해, 여름을 즐기는 이야기를 자연에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콜라보는 3가지의 주제로 구성됐다. ▲해변을 위에서 본 모습을 패턴으로 표현한 ‘해변의 파라솔’(Beach Parasol) ▲식물의 줄기가 뻗어나가는 모습을 표현한 ‘식물’(Flower and Vase) ▲숲의 요소를 패턴화 한 ’숲’(Forest)등 각기 다른 여름의 순간에서 영감을 받은 드로잉을 아우터, 셔츠, 드레스, 리조트 백 등 다채로운 아이템에 담아냈다.

 

대표 제품으로 개성 있는 기하학 패턴이 어우러진 경량 바람막이 점퍼, 스트링 반팔 셔츠, 숏팬츠부터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세미 오버핏 반팔 셔츠와 반팔 카라 원피스 등 남녀 의류 아이템이 있다. 또한 내추럴한 베지터블 가죽과 실크와 같은 고급스러운 광택의 원단이 어우러진 ‘토트백’과 ‘숄더백’, 생활방수가 가능한 가벼운 나일론 소재의 ‘토트백’과 ‘슬링백’ 등 여름용 가방도 출시됐다.

 

한편, 닥스는 영국 왕실의 ‘로얄 워런트(Royal Warrant)’를 수여 받아 품질과 가치를 공인 받은 차별화된 브랜딩 구축을 이어오며 올 봄여름 시즌 현대적인 클래식함을 앞세운 컬렉션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