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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리튬포어스, 경영권 분쟁에 주가 7%대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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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인 기자
입력 : 2024.06.05 12:28 ㅣ 수정 : 2024.06.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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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포어스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페이 증권]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리튬포어스(073570)의 주가가 경영권 분쟁 영향으로 장중 7%대 넘게 오르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11분 리튬포어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45원(7.89%) 오른 4715원에 거래됐다.

 

현재 리튬포어스는 최대주주였던 고 변익성 회장의 유가족과 전웅 대표 간 경영권 싸움이 진행중이다. 전일 리튬포어스는 전웅·변재석 각자 대표 체제에서 전웅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고 공시했다. 변재석 전 대표는 고 변익성 회장의 아들이다.

 

리튬포어스의 최대주주는 리튬인사이트로 지분 20.57%를 보유하고 있다. 리튬인사이트의 최대주주는 변재석 전 대표(지분 42.44%)와 그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변희조 사내이사 후보(지분 42.44%)다. 리튬인사이트의 대표는 고 변익성 회장의 배우자인 신은숙씨다.

 

변 전 대표 측은 이달 2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을 주주제안으로 내놨다. 이에 변희조·김동석 사내이사 선임, 박상진·심재영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올렸다.

 

변 전 대표는 주주들을 향해 경영에 문외한인 전 대표가 사익 편취뿐만 아니라 상장사 자금 돌려쓰기 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 대표는 “최대주주 리튬인사이트가 추천한 리튬포어스 이사 후보자들은 리튬 사업 전문성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반박하며 주주들에게 이사진 선임을 막아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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