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내달 14일까지 국내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달라야($), 어디서 놀고 있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표 MTS인 KB M-able을 통해 내국인 개인 고객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KB M-able, H-able를 통해 매수한 외화(USD) RP(환매조건부채권) 매수잔고가 이벤트 시작일 이전보다 1000달러 이상 증가하고, 내달 28일까지 유지하면 해외주식 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고객이 외화(USD) RP를 매수한 이후 일부 매도한 경우에도, 매수잔고 증가 금액이 1000달러 이상이면 된다. 만약 고객이 해당 조건을 충족했다면 오는 7월 5일에 해외주식 쿠폰을 일괄 지급한다. 단 해당 쿠폰은 해외주식 10만원 이상 거래 시 사용 가능하며 오는 7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외화 RP는 KB증권이 보유한 채권을 다시 매수하는 조건으로 투자자에게 매도하고 약속 이후 외화(USD)로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투자방법이 간단하고 비교적 짧은 기간도 운용이 가능해 외화예수금 등을 보유한 고객에게 유리하다.
현재 KB증권이 온라인 상품으로 제공하는 외화(USD) RP금리는 수시식 상품의 경우 연 4.45%(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최소 31일부터 최대 181일까지 가입 가능한 약정식 상품의 경우, 기간별로 연 4.70%(세전) ~ 연 4.80%(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글로벌 대표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 맞춰 고객들에게 외화 RP 가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자산가격 변동, 환율 변동에 따라서도 손실이 날 수 있다.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