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하나은행이 ‘뉴시니어’ 세대의 섬세한 자산관리와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4 하나 뉴시니어 포럼’을 개최했다.
23일 하나은행에 전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신탁을 중심으로 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신탁포럼’을 뉴시니어 대상으로 특화시킨 버전이다.
뉴시니어는 금융자산 1억원 이상으로 50~64세의 상위 30%에 해당하는 손님 군이다. 은퇴가 곧 노후의 시작이라고 인식하며 건강과 젊음에 대한 니즈가 높은 특징은 지닌다.
이번 포럼은 증여·상속·신탁 등 뉴시니어 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산관리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 △유언장 작성 체험 △유언대용신탁 소개 △유산정리 1:1 맞춤형 상담 컨설팅 서비스 등 상속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후견과 시니어 건강 등 노후와 상속 준비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이 포럼을 매달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는 하나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은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통해 손님들이 신탁을 활용한 자산관리 및 자산이전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뉴시니어 세대가 언제든지 상담 받고,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가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