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희귀난치성을 갖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들을 돕기 위한 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
20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 전달은 이달 10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이뤄졌다. 후원금은 DB손해보험 고객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모금됐다. 임직원뿐 아니라 DB손보와 인연을 맺은 고객들까지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DB손보는 2011년부터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를 후원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14년간 약 880여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총 4억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DB손보 농구경기 초청관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응원키트 지원사업 등 꾸준하고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교통 및 환경분야의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청각장애 야구단 후원, KBS119상 후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미봉사단', 영업가족중심의 '사랑나눔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