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5.17 09:05 ㅣ 수정 : 2024.05.17 09:05
경제 특화 월드 '아데나' 개설 및 다양한 신규 콘텐츠 추가 신규 클래스 '마격사'와 월드 던전 '얼음 수정 동굴' 도입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에 신규 월드 ‘아데나’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함께 두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마격사’, 신규 월드 던전 ‘얼음 수정 동굴’, ‘TJ’s MYSTIC COUPON’ 6종 등도 선보였다.
신규 월드 ‘아데나’는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의 활용처와 획득 경로를 다양화한 경제 특화 월드다. 기존의 서버와 통합되지 않고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데나 월드 이용자는 일정 기간 동안 기존 서버에서 유료 재화로 판매하던 일부 상품을 게임 내 재화로 구매할 수 있다. 등급별로 구성된 패스를 구매하면 ‘각인 다이아’와 ‘1인 던전 황금 사원 입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마격사’는 두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다. 마력을 사용해 근거리 전투를 펼친다. △멀리서 대상의 전방으로 날아가 강하게 공격하고 디버프를 부여하는 ‘프로즌 대쉬’ △공격 시 체력을 회복하고 최대 체력 및 근거리·원거리 회피력이 증가하는 ‘데스리스’ △주변 대상을 언데드화 시키고 영역 내 슬로우 및 대미지를 부여하는 ‘프로즌 필드’ 등의 기술을 보유했다.
엔씨소프트는 ‘격변의 전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캐릭터의 클래스를 변경할 경우 마일리지를 사용해 주화와 코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마격사로 클래스를 변경한 이용자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게임 재화 아데나를 사용해 기존의 클래스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7월 10일까지 레벨 달성에 따라 보상을 받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얼음 수정 동굴’도 추가했다. 원작인 PC게임 ‘리니지’의 ‘클래스 던전’을 재해석한 신규 월드 던전이다. △동일한 클래스끼리 모이는 ‘서리 회랑’ △보스 몬스터 ‘얼음 여왕’이 등장하고 모든 이용자가 모이는 ‘얼음 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얼음 여왕을 공략하면 신화, 전설 등급의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
5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출석체크를 통해 ‘TJ’s MYSTIC COUPON’ 6장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폰은 장비 복구 및 강화, 변신과 마법인형 복구 등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