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5.13 10:20 ㅣ 수정 : 2024.05.13 10:20
전자담배∙휴대용 손선풍기∙일회용 리튬전지∙보조배터리 등은 기내로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제주항공은 최근 국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반드시 기내로 가져가야 하는 물품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항공 여행떄 여행지 검색과 사진 촬영을 위한 휴대전화 충전용 보조배터리는 꼭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한다.
100Wh(와트시) 이하 5개, 100Wh~160Wh 2개까지 반입할 수 있고 리튬배터리가 내장된 휴대용 손선풍기와 일회용 리튬전지, 여분의 리튬배터리도 기내로만 가능하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휴대전화 등도 위탁 수하물 제한 물품이다.
공항에서 휴대용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한 후 탑승 전 게이트에서 위탁할 때에도 수납공간에 휴대폰이나 충전배터리, 태블릿 등이 남아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일본 노선은 배터리 탈착이 불가한 무선고데기는 기내 수하물과 부치는 짐 모두 불가해 일본 여행할 때 유의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전자담배, 충전용 보조배터리 등을 넣고 위탁 수하물로 맡긴 뒤 기내 탑승한 후 공항 직원 연락을 받고 수하물 검사실에서 해당 물품을 꺼낸 뒤 다시 짐을 부치는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항공 여행할 때 수하물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