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5.13 09:06 ㅣ 수정 : 2024.05.13 09:06
14일부터 3일간 LG트윈스 선수들이 무너 캐릭터 유니폼 입고 경기 초대형 무너 에어벌룬 포토존 운영… 팬들에 굿즈 증정 행사도 마련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유플러스와 LG트윈스가 ‘무너 유니폼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무너’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너’는 사회초년생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LG유플러스의 MZ세대 대표 캐릭터다.
LG유플러스와 LG트윈스는 2022년 ‘무너가 LG트윈스 마케팅팀 인턴으로 함께한다'는 스토리로 컬래버레이션을 처음 선뵌 이후 매년 야구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통해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LG트윈스의 2023년 통합 우승을 함께 응원한 LG트윈스와 무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특별한 이벤트를 팬들에게 선뵐 계획이다.
먼저 14일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에서 ‘무너 유니폼 데이‘를 전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LG트윈스 선수들은 무너 캐릭터를 모티브로 특별 제작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참여한다.
15일에는 중앙 매표소 옆 광장에서 8m(미터) 높이의 무너 에어벌룬(air balloon) 등 초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토존에서는 야구공을 과녁에 던져 맞히는 관중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인형 키링과 장바구니, 메모지, 이모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가져갈 수 있다.
응원 머리띠, 인형 키링 세트 등 이번에 새롭게 소개하는 굿즈들을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인터파크 오프라인샵과 무너스토어에서 판매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선수들이 착용한 무너 캐릭터 유니폼은 잠실종합운동장 LG트윈스 공식 어센틱 매장, 무너스토어, ‘일상비일상의틈byU+(강남역 인근)’, ‘일상의틈 홍대입구점’ 등에도 구비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IMC담당은 “LG트윈스와의 협업이 무너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는 ㄴ것은 물론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도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MZ세대 고객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