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엔씨소프트는 3일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게임 음반 청음회 행사를 경기도 성남시 판교 R&D센터에서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청음회는 유명 게임음악을 국악버전으로 편곡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발매를 앞두고 청취자 반응을 점검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곡 작업에 참여한 김진환 프로듀서, 양승환 국악 작곡가, 이지수 영화음악 감독 등이 참석했다.

게임 업계 관계자들은 엔씨소프트 대표작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을 비롯한 7개 게임사 게임 테마 곡과 배경음악 15곡을 청취했다.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는 오는 9일부터 작업물을 차례대로 국악아카이브 포털과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