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정 이슈] 정경자 경기도의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임은빈 기자 입력 : 2024.05.03 18:51 ㅣ 수정 : 2024.09.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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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경기도의원(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2일 개최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2일 개최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난해 7월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센터 설립에 기여했다. 정경자 의원의 조례를 통해 의정부시에 개소한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을 위한 균역균형발전사업을 이끌고 지원한다.

 

정경자 의원은 "대표 발의한 조례를 근거로 경기북부의 발전의 초석이 될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가 개소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발전 잠재력이 큰 경기북부가 빠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의원은 개소식 직후 윤성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함께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도비 3600억 원을 투입하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 전략과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로 경기북부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개발사업이 추진력을 얻게 된 만큼,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5년부터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0~2024)에 따라 6개 시군에서 도비 3178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센터 건립, 농업가공식품 개발·지원센터 건립 등 37개의 균형발전사업을 진행해왔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 북·동부 6개 시군인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을 대상으로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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