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경남은행 인큐베이터(INCUBATOR) 프로그램’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동남권 유망 예비 창업자, 창업 기업 발굴 및 국내외 투자사 유치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공간 및 창업 인프라 지원 △사업 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업 및 참여ㆍ지원 △벤처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직·간접 투자 이행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1억5000만원을 지원한 경남은행은 △사업내 프로그램 총괄 △금융지원 연계 △투자네트워킹 행사 및 참여 기업 성장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경남은행 인큐베이터는 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 임대료·관리비·보증금 등 입주 비용 없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박 상무는 “경남은행 인큐베이터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한 창업 기업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우리 지역에서 훌륭한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올해 BNK경남은행 INCUBATOR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엑셀러레이팅 공간 및 창업인프라를 비롯해 국내외 투자사 연계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