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컴투스는 지난 27~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서머너즈 페스티벌’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국내외 유저들을 직접 만나 감사를 표시하고 게임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규모 축제다.
이 행사는 오는 7월까지 전 세계 13개 국가 18개 도시에서 릴레이로 개최되며 대한민국에서 첫 포문을 열었다.
서울 행사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약 아홉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른 무더위에도 사전 예약을 신청한 방문객이 일찍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틀간 약 1000여 명의 소환사들이 장사진을 이뤄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장에는 소환사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룬의 던전’, ‘이계 레이드’ 등 게임 콘텐츠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미니게임 부스가 마련됐다.
각 부스 별 미션이 성공하면 엔젤몬 무선 충전기, 인게임 쿠폰 패키지 등 경품과 게임 쿠폰이 지급됐다. ‘명예의 전당’ 부스 미션에 성공한 소환사들은 10주년 기념 한정 제작 트로피를 받았다.
서머너즈 워 개발진 메세지를 감상하고 10년간 플레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10주년 추억 보관소’도 마련됐으며 본인 추억을 공유하는 소환사에게는 굿즈 선물이 제공됐다.
10주년 케이크 콘셉트 포토존 및 방문객을 맞이하는 몬스터 그리팅 행사도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는 소환사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인생을 함께한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다른 유저들과 함께 만나 축하할 수 있어 감동이었고 앞으로 10년도 다 함께 즐겁게 플레이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영주 컴투스 마케팅&콘텐츠센터장은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서머너즈 페스티벌이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권역으로 이어질 예정이어서 세계 현지 유저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